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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맛집4

[제천 맛집]언제나 붐비는 '장원순대국' 제천에 장원순댓국을 소개합니다. 물론 제각기 훌륭한 순댓국을 제공하는 업소가 많은 건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 집을 소개하는 이유를 말하진 않겠습니다. 원래 입맛이나 업소에 대한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지요.잘 모르는 동내에서 식당을 찾을 때는 손님 많은 집을 선택하라는 생활 팁이라 해둡니다. 비 오는 날에 방문하여 사진이 어둡습니다. 식당 앞에 3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습니다.보이는 차는 일행인지 이중주차를 했습니다. 안으로 들어 가니 50~60명 정도의 좌석이 있는데 빈자리가 없습니다. 다행스럽게 번호표 받을 정도는 아니므로 잠시 기다려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순대란? 순대국밥을 주문합니다.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순대국밥을 먹고 있으니 따라 했습니다. 그래봐야 선택지가 둘 뿐입니다. 순대국.. 2023. 9. 19.
[제천맛집] 인사동밥집 오래전에 다니던 곳이었는 데 여차여차해서 잊고 있던 밥집을 또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가자고 했습니다. 마치 헤어졌던 정인을 보러 가는 것 같은 마음으로 그 집 앞에 서니 간판이 옛 모습 그대로 내려보며 반깁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그렇게 크지 않은 가게지만 빈 자리가 안보입니다. 한참 후 사장님의 안내로 자리 잡고 앉았는데, 벽에 익숙한 액자가 보입니다. 제천에서 잘 알려진 서예가의 작품입니다. 고등어구이 하나, 임연수어 그래서 구이 하나 그래서 2인 분을 주문하고 차림표를 보니 음식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재료값이 올랐으니, 인건비가 비싸니 하면서 나름 이해하려는 데 상차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상차림의 사진을 보세요. ↓ 구은 고등어와 구운 임연수어의 크기가 내 눈을 두배로 확대합니.. 2023. 8. 23.
[제천맛집] 원조 설악추어탕 · 삼계탕 "아빠! 나 오늘 추어탕이 먹고 싶어! " 콧소리를 섞은 딸의 아양에 "그래 가자!" 호쾌하게 호응하고 제천 강제동 E-mart 제천점을 향합니다. E-mart에 가는 게 아니라 그 앞에 오늘의 맛집이 있거든요. 이 식당 뒤편으로 진입하여 공터에 주차하고 우선 입구와 간판사진 한 장 찰칵! 혹시 몰라 또 찰칵! entered. 식탁사이 넓이가 4차선 도로인가? 널찍. 빈자리 간신히 찾아 자리차지 성공. "아빠, 봐봐 누가 왔어!". "응? 누가?" 고개 돌리니 '봇줌마'가 김치, 깍두기, 뚝배기 2개, 덜어서 먹을 빈접시, 가위, 집게를 가져와서 기다린다. 얼른 내려놓고 "안녕"인사했는데 받지 않고 스르르 가버린다. "추어탕 두 개 주세요" "어떤 거요?" 메뉴보드를 가리키며 "맨 위 거요" 주문 끝. .. 2023. 8. 21.
[제천맛집] 양지말해장국 제천에서 간단히 아침이나 점심을 해결하고 싶을 때 이곳을 추천합니다. 선지국, 뼈다귀국,우거지국,순대국,갈비국,소머리국,등 모든 해장국 다 포기하고 단하나 황태 콩나물해장국만 먹을 수 있어요. 선택의 기회는 냘라갔습니다. 간단 상차림 ! 을씨년스럽다고 할까요? 그런데 먹기시작하면 WAWOO! 그야말로 시원한 HOT해장국. 보통 주는 날계란은 없고 반쯤 익은 수란이 들었습니다. 또 선택 기회 날라감. 오픈 주방이 청결을 보장 하고, 넓은 공간에 왠지 모를 자유와 편안함을 느끼고, 제천시장님이 내려 주신 표창장 밑에 공지사항:오전6시에서부터 오후2시까지만 먹을 수 있어요.저녁에 먹을 기회 없음. 뽀얗고 구수한 국물 맛내는 황태도 소박하게 팔지요. 생긴지 오래됐는 데 오늘 친구가 데려가서 처음 먹어보고 깜짝!..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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