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인류 전체의 최애 음식입니다만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병존하는 까다로움을 갖고 있는 음식입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술을 마시며 즐기기도 하는데 술의 유혹에 의하여 과음에이르고 숙취란고통을 겪습니다.그레서 술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숙취를 유발하며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을 알아 봅니다.
1. 술 마시면 일어나는 일
술을 마시면 우리 몸은 반가워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합니다. 개인차가 많아서 각기 사람마다 다른 정도의 반응을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일은 다음과 같은 알코올 대사과정입니다.
- 흡수:
소화 과정에서 소장으로부터 알코올이 흡수됩니다.알코올은 빠르게 혈액으로 흡수되어 체내로 분포됩니다. - 변환:
주로 간에서 알코올 대사가 시작됩니다.간은 알코올을 산화하는 주요 효소인 알코올 탈수소효소(ADH)를 생성합니다.
ADH는 에탄올을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중간체로 변환시킵니다. - 산화: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다시 간 내의 미토콘드리아에 의해 산화됩니다. 이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 디하이드로게나아제(ALDH)라고 하는 다른 효소에 의해 아세트산으로 변환됩니다. - 에너지 생산:
아세트산은 여러 단계의 반응을 거치면서 마지막으로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됩니다. 이 과정에서 ATP(아디노신 삼인산)와 같은 에너지가 생성됩니다. 이에너자가 몸이 활동하는 힘입니다. - 배출:
생성된 이산화탄소와 불용성 폐기물인 무기질 솔루블 폐기물은 폐를 통해 배출되며, 속도는 호흡 및 방광을 통해 조절됩니다.
-이러한 알코올 대사과정에서 과음이나 체질적 특징에 의해서 대사과정을 못거친 알코올이나 간에서 변환되지 못한 아세트 알데하이드가 체내에 남아 있게 되면 그 독성이 발현됩니다. 이때 우리 몸은 숙취란 고약한 현상을 마주하게 됩니다.
아세트 알데하이드(ADH)는 체내에서 높은 농도로 존재하거나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독성 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런 독성 작용을 우리는 숙취로 느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대사능력과 약전연령, 건강 상태 등 개인별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2.숙취현상
● 신경독성:
아세트 알데하이드는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신경독성 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로 인해 혼란, 혼수상태, 기억 손상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간 손상: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과도한 양이 축적될 경우 간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인해 간 질환인 알콜성 간질환(Alcoholic Liver Disease)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위장계 문제: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위장계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 구토, 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관 확장:
아세트알데하이드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얼굴 및 몸 전체에 홍조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반응은 "아세트알데하이드 반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숙취해소
술로 흡수된 알코올이나 간에서 변환된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분해하거나 산화시키는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와 아세트 알데하이드 디하이드로키나아제(ALDH)는 체내에서 역할을 하는 효소이므로 우리의 의지로 조절할 수는 없습니다.
숙취는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불쾌한 증상입니다. 몸이 알코올을 대사하고 회복하는 동안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숙취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코올 대사를 위해 몇 가지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부 음식들입니다.
- 물: 탈수증를 방지하기 위해 음주 전 후로 충분한 수분을 보충합니다.
- 전분 함유 식품: 토스트, 크래커, 밥
- 바나나: 칼륨과 비타민 B6를 함유하여 탈수와 피로감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생강: 속 편안함과 구토 ·오심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오트밀: 비타민 B, 마그네슘, 철분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여 에너지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 닭고기 또는 채소 수프: 건강한 영양소를 제공하면서 체내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 열매와 채소: 포도, 오렌지, 토마토, 카카오(다크 초콜릿)
- 단백질: 계란, 유제품(그리스 요구르트 우유, 치즈등), 두부
- 스포츠 음료나 전해질 보충제: 급격한 체액 감소와 전해질 불균형을 막아줍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잠, 식사 전 후의 적절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맺음말
그러나 각 개인의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인 건강 상태와 식습관을 고려하여 숙취 해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지속적인 숙취 문제가 있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올바른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