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Barts(세인트 바츠 또는 세인트 바스)라고 줄여 부르기도 하는 카리브해의 섬나라이다. 카리브해에는 여러 개의 섬나라가 있는데 이 세인트바츠가 제일 작은 소국이다. 인구가 겨우 10,000여 명 인 데 유명한 '카라비안의 해적'이란 영화의 배경이었는데 실제로도 해적들이 이용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세인트 바츠(생 바르텔레미)의 역사
애초에 컬럼버스에 의해 발견된 이 섬은 Saint Martin 섬에서 남동쪽으로 약 35km 떨어진 카리브해의 북동부에 있는데 원래는 Arawak인들이 정착했었다. 발견 후 유럽의 여러 나라를 거쳐 17세기에 프랑스의 해외 집합체의 하나가 된 후 관광산업이 성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년 Saint-Barthélemy 주민들은 과들루프의 행정 구역에서 분리되어 더 큰 자치권을 가진 해외 집단이 되기로 한 국민투표를 실시하였다. 결과적으로 자체 지방 정부와 선출된 의회가 구성되었다. 즉 주민 자치권의 확대를 얻은 것이다.
관광경제
이 나라는 고급관광의 경제를 자랑한다. 소위 "셀럽들의 은밀한 휴양지"로 유명하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비욘세, 제시카 알바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많이 이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초고급 숙박시설들, 청정 카리브 바다, 반짝이는 햇살, 잘 가꿔진 인프라, 울창한 숲, 아름다운 지형의 언덕 등 모든 조건을 갖추고 부자들을 끌어들여 숙박, 수상 스포츠, 요트항해, 낚시등을 즐기게 한다.
문화 환경
이 섬은 프랑스의 세련된 서구문화에 카리브 전통이 서로 얽혀 새로운 매력을 발한다. 사실상 주민 대부분 유럽인들이며 언어는 주로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유일한 구스타프 3세 공항이 있는데 바다 가까이 간신히 만들어서 이곳을 운항하는 조종사들은 특별히 전문교육을 받은 후에나 취항이 가능하다. 카리브지역은 어디나 마찬가지로 6월부터 11월 까지는 수많은 허리케인을 겪어야 하는 곳이다. 물론 허리케인이 거세지만 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펼쳐지는 장면에서 새로운 감흥이 생긴다.
결론
카리브의 숨겨진 보석이라는 세인트 바츠(생 바르텔레미)를 찾아가보자!
인구 수가 만 명 정도인데 (2019년 기준) 바티칸 시국(800명) 다음으로 적은 나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