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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국시리즈3] 안도라 라는 나라는?

by moneyseat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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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라 공국(Principat d'Andorra), 줄여서 안도라는 스페인의 카탈루냐와 프랑스사이에 있는 공국입니다. 국토면적 468평방 킬로미터(제주도의 1/4 크기)의 작은 나라이며 프랑스 대통령과 스페인 카탈루냐지방의 우르젤(Urgell) 교구의 주교가 공동영주(Co-Princes)로 다스립니다. 7만 명 조금 넘는 인구의 소국으로 우리나라와 외교협정을 맺고 서울 올림픽에 대표단도 파견했었습니다.

안도라의 스키장

안도라의 역사

이지역은 8세기 무렵부터 고트족이 살기 시작하였고, 1278년 9월 7일 우르젤 주교와 푸아 백작간에 파레아제스(Pareatges) 협정 체결로 공동영주제의 독립을 하였습니다. 16세기에 푸아백작의 주권이 프랑스로 넘어가면서, 프랑스와 카탈루냐 우르젤 주교사이에 공유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1806년 나폴레옹지배 때 재차 확인되었으며 1866년에 의 회를 만들었고 1993년에는 헌법을 제정하고 UN에도 가입하여 국제적 인정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은 재스페인 대사관을 안도라의 공관으로 겸임시키고 있습니다.

환경

수도는 안도라 라벨라인데 평균 고도는  1,996m나 되고 최고 2,942m입니다. 이 나라에는 60개가 넘는 빙하호수가가 있으며 가장 큰것은 주글라강으로 70 에이커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날씨는 정말 좋은 것으로 유명한데 평균기온이 2도~24도 정도이고 가장 높은 지역에선 -18도까지도 내려간다고 합니다. 이런 날씨는 겨울 스포츠환경을 최적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안도라라벨라의 건물

정치 경제 관광

단원제의 의회민주주의 제도를 채택하며 각 7개의 행정구역에 교구별 4명씩 총 24명으로 구성된 의회를 운영합니다.

국민총생산은 2016년기준 약 32,5역 달러이며 일인당 국민소득이 36,987달러입니다. 이 중 80%가 관광 수입이며 그 외 농목축업, 목재, 금융이 차지합니다. 그리고 농업을 제외한 EU관세동맹국의 회원국입니다. 안도라를 찾는 사람들 은주로 면세점쇼핑(다르나라와 달리 여러 가지 상품을 판다.)을 하거나 스키를 타러 옵니다. 매년 250만 명의 스키인들이 몰려오며, 여름엔 등산객들이 이 산들을 점령합니다. 안도라에는 30여 개의 스키 트레일이 있는데, 이 트레일들을 합치면 318.6km나 됩니다.

2005년 기준 인플레이션은 3.2%로 조사되었고 극빈자 0%, 실업률 1% 미만으로 경제적 안정을 이룬 나라입니다. 

공용어는 카탈루냐어인데 스페인어,프랑스어 , 포르투칼어 들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모든 교통신호나 상점이름, 호텔명, 호프집이름, 식당메뉴, 서비스표지는 카탈로냐어로 쓰여있습니다. 다른 언어를 쓸 수는 있으나 그 경우 꼭 카탈루냐어가 병기돼야 합니다.

 

접근방법

항공: 안도라에는 공항이 없으나,카탈루냐 의 바르셀로나공항(225km)과 프랑스 툴르스공항(180km)으로 가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합니다.

기차:페르 피니안,툴르스,빌 프랑슈,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하여 안도라에서 가까운 라 투드 카폴역이나 르호스피탈렛역에 내려서 버스를 이용합니다.

육로:타 베스, 툴러스, 페르피니안에서 인발리라(Envalira)까지 산약 도로가 있으며, 바르셀로나, 타라고나, 발렌시아, 마드리드에서 정기버스가 운행되고 있기도 합니다. 택시를 이용할 때는 사전에 요금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론

우리 세상에는 동화속에 존재하는 것 같은 소국들이 꽤 있습니다. 시끄럽고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인들이 힐링하기 딱 좋은 곳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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