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가 바부다(Antigua and Batbuda)에서 생생한 역사, 풍부한 문화, 놀라운 관광 명소, 편리한 교통 옵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국명은 스페인어로 안티과와 바르부다라는 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랍니다.이나라는 영국령의 의원내각제 국가이며 상원과 하원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수도는 세인트 존스(Saint johns)이며 공용어는 영어를 사용합니다.국가 면적은 442㎢(198위)이며 인구는 2021년 기준으로 99,180명 정도인데, 92.7%가 기독교인들입니다.
앤티가 버뮤다의 역사
이 섬에는 처음에는 Arawaks 및 Caribs와 같은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이 거주했습니다. 그러나 1493년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2차 항해당시 발견되었는데 이 섬의 주민 들은 스페인인들에게 강제로 다른 섬을 끌려가 노예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 이후 이 섬에는 설탕 농장을 설립하고 아프리카인들을 노예로 데려와 그곳에서 일하게 한 영국인의 식민지로 변하여 수백 년을 지내야 했습니다. 역사의 이 어두운 장은 섬의 문화와 유산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자유와 자결을 위한 투쟁은 1981년 11월 1일 앤티가 바부다가 영국 식민통치로부터 독립하여 영연방국이 되면서 정점에 달했으나 , 인근의 같은 카리브해국가인 세인트키츠 네비스처럼 바부다섬이 앤티가로 분리 독립하려는 움직임으로
문화
앤티가 바부다의 문화는 역사에 의해 형성된 생동감 넘치는 독특한 삶의 방식을 칼립소와 레게 리듬으로 표현되는 음악으로 그 본질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섬 어디서나 연주되는 음악들은 오랜 시간 동안 겪어온 역사를 대변합니다. 푸짐한 스튜인 '곰팡이와 페퍼 팟'이나 매콤한 길거리 음식인 '데블스'와 같은 전통 요리는 다양한 맛이 어우러져 탄생한 특별한 음식입니다. 또한 이 섬에서는 안티구아 항해 주간(Antigua Sailing Week) 및 카니발(Carnival)과 같은 다양한 축제가 일 년 내내 열립니다. 이러한 이벤트에서는 활기 넘치는 퍼레이드, 음악, 춤을 통해 안티구아 및 바부다 문화의 정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가의 핵심산업은 사탕수수 재배를 바탕으로 하는 설탕 플랜테이션이었습니다.이는 다른 카리브 해 국가들이랑 마찬가지. 덕분에 과거 식민지 시절에는 플랜테이션을 위한 노동력을 위해 아프리카에서 노예들을 대거 수입하였기에 현재 인구 중에 흑인비율이 높은 건 다 이 때문이다. 다만 20세기 후반부턴 관광업이 플랜테이션 농업을 밀어내고 주 산업이 되었고, 동시에 조세 피난처로도 유명해졌습니다.
관광 여행
앤티가 바부다(Antigua and Barbuda)는 해변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꿈이 실현되는 곳입니다. 바부다(Barbuda)의 핑크 샌드 비치(Pink Sand Beach)는 붉게 물든 모래로 이루어진 매혹적인 자연의 경이로움입니다. 한편 안티구아는 디킨슨 베이(Dickenson Bay), 졸리 비치(Jolly Beach)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을 자랑합니다. 수상 스포츠 애호가들은 푸른 카리브해에서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항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넬슨스 조선소(Nelson's Dockyard)에서 식민지 시대의 잔재이지만 아름답게 보존된 이 해군 기지는 그 아픔을 관광객들에게 말없이 보여줍니다. 유럽식 조약돌 거리를 걸어서 박물관을 방문하고, 오래된 Admiral's Inn에서 식사하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무성한 열대 우림을 하이킹하고, 드라마틱한 분수공이 있는 악마의 다리를 방문하고, 해양 생물이 가득한 산호초를 탐험할 수도 있습니다. 높이 402m의 오바마 산(Mt. Obama)이 있습니다.. 앤티가 바부다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고 한다. 원래 이름은 "보기 봉우리(Boggy Peak)"이었으나 2009년 8월 4일, 버락 오바마의 48번째 생일을 기념해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섬과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버드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일단 도착하면 섬 내 교통이 편리합니다. 택시는 공항과 주요 도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렌트도 가능합니다. 섬 호핑의 경우 페리와 보트를 타고 앤티가와 바부다를 모두 돌아보는 해양관광의 백미입니다.
결론
고대 이집트의 역사 속에서도 언급되었었다는 신비의 섬나라입니다. 인구의 80~90%가 수도인 세이트 존스에 살고 있는 데도 분리하고 싶다고 갈등을 갖고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하여튼 카리브해에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으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대사관 연락처
앤티가바부다에는 우리 대사관이 없으며, 주도미니카한국대사관이 겸임하고 있습니다.
ㅇ 주소 : Avenida Enriquillo No.75, Urbanización Real, Santo Domingo, República Dominicana
ㅇ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1-809) 482-6505
ㅇ 긴급연락처(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1-809) 383-9091
ㅇ E-mail : embcod@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