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의 역사
고대에 이곳은 바티칸언덕(Mons Vaticanus)으로 원래 로마인들이 로마 신화의 키벨레와 그 배우자 아티스를 숭배하던 신성한곳으로 여겨졌던 곳이었다. 칼리 굴라 황제(37년~41년)가 시작하여 네로황제에 완공된 거대한 원형경기장이 있었는 데서 기 64년에 일어난 로마대화재 이후 바티칸언덕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순교지가 되었고 성 베드로도 이경기장에서 거꾸로 십자가형에 처해졌다고 한다. 326년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공인한 후 성 베드로무덤위에 최초의 성당인 옛 성 베드로성당이 지어졌다. 5세기초 대성전 근처에 교황의 궁전이 지어지면서 이 지역은 중요한 곳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교황의 권력이 커지면서 로마와 이지역은 교황령으로 다스렸다.19세기 중엽 이탈리아 민족주의자들이 창궐하여 이탈리아 왕국에게 로마까지 점령당하면서 "로마문제"에 봉착하였다가 1929년 라테라노 협정 때 독립하였다.
정치체계
바티칸 시국의 정부는 독특한구조로 되어있다. 교황은 나라의 주권자이며 입법권은 5년마다 교황이 임명하는 추기경들의 바티칸시국 주교회의가 갖고 행정권은 바티칸 시국 주교회의 의장이 맡으며 총비서와 총무대리가 보조한다. 대외관계는 국무원과 외교관들이 담당한다. 그러나 교황은 유럽에서 유일한 절대 군주이며 바티칸시국의 완전하고 절대적인 행정권, 입법권, 사법권을 갖고 있다.
교황은 선거군주제인데 추기경단 회의인 콘클라베에서 80세 이하의 추기경들이 선출한다.교황은 직무상 바티칸 시국의 국가원수이며 정부수뇌자이다. 한편 "성좌"라는 표현은 바티칸 시국이 아닌 영적통치권을 나타내는 것으로 로마 교황청에서 사용한다.다시 말하면 바티칸 시국과 로마교황청은 구분된다는 것이다.
문문화 예술과 관광
바티칸은 그 자체가 세계적 역사,문화유산이며 동시에 관광자원이며 성스런 순례지이고 예배지이다. 성 베드로 대성당이나 시스티나 경당 등에는 산드로 보드첼리,베르니니,미켈란젤로,라파엘로, 레오나르드 다빈치등 르네상스 예술 사상의 거장들의 작품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바티칸 박물관과 문서자료관에는 역사상 귀중하고 희귀한 자료들을 다량 소장하고 있다.
바티칸은 일종의 성지이므로 불문적 규정이있는 데 관광객이라도 반바지등은 착용하고 입국할 수 없도록 요구 받는다.아울러 필리핀과 영국의 샤크섬과 함께 이혼이없는 전세계 3곳중 하나이다.순례자와 관광객으로 항상 붐비는 데도불구하고 매주 일요일이면 교황이 세계각국의 신도들을 위해 미사를 거행하며 평일에도 직접 알현을 실시하기도 한다.부활절등 특별한 축일에는 성 베드로 광장에 모습을 보이며 전 세계에 인사를 보내는 관례도 있다.
교황의 경호원인 스위스 근위대와 바티칸 시국 국가 헌병대(비질란차)등 소수의 경찰 비슷한 조직도 있다.
여행팁
바티칸은 워낙 방문자가 많아서 여행예매를 하고 가야한다. 개인투어와 단체투어가있는데 개인투어인경우 30일 전 한국시간 07시에 10분컷으로 예매된다.
비용:17유로+수수료5유로, 더든다. 기타 뮤선 수신기 비용 ,박물관과 성당으로이어지는 통행료등이 2~3유로씩
정보:입장시간예약,영문이름,이메일,동행자영문이름,카드정보등을 요구한다.
단체투어도 비슷하게 비용이들며 반나절투어와 종일투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