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13일(수)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초거대 인공지능 도약’ 행사를 개최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오늘 행사는 챗지피티에 대응한 국내 기업의 독자적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출시를 축하하고, 개방형 혁신을 통한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 신뢰성 제고를 민관이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했습니다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행사
오늘 행사에는 디지털 모범 국가로의 도약과 우리 인공지능의 글로벌 도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1. 장소: 청와대 영빈관
2. 일시: 2023.9.13(수) 10:00~11:20 (80분)
3. 참석자: AI 기업, AI 전문가, 연구자・학생, 정부, 유관기관 등 70여 명
- (민간) 네이버, LG AI 연구원, KT, SKT, 카카오, 코난테크놀로지, 스캐터랩, 리벨리온 등 AI기업・스타트업, AI 전공 대학(원) 생, AI 연구&신뢰성 전문가, 한국 SW산업협회 등
- (정부) 과기정통부 장관
- (당)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박대출 의원), 과방위 의원(장제원・박성중 의원)
4, 행사순서:①인공지능 영리더 대화 ② 인공지능 도약 정책방안 소개, ③초거대 인공지능 출정 선언, ④토론 및 정책제언 순으로 진행
행사내용
① 인공지능 영리더 대화
배경훈 원장(LG AI 연구원), 하정우 센터장(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배순민 소장(KT AI2 XL 연구소장)이 함께 스탠딩 토크 방식으로 자유롭게 진행하였으며, 우리의 초거대 인공지능 현주소와 가능성을 살피고, 전문영역 응용서비스, 글로벌 진출 전략, 인공지능 위험성 대응, 인공지능 반도체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의견과 전문가로서의 인사이트를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영리더 들은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후발 주자였지만 기업의 도전과 정부의 뒷받침을 통해 독자적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을 신속히 개발・확보하고 있으며, 우리의 강점인 반도체, 플랫폼, ICT 인프라 등과 결합하여 엄청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가 보유한 인공지능 역량은 주요국에 비해 결코 뒤처지지 않으며, 전문특화 분야 응용서비스 선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신뢰성 확보 등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진단하였습니다.
② 인공지능 도약 정책방안 소개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인공지능 국제협력 확대, ▴전 국민 인공지능 일상화 추진,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확보 등 디지털 모범국가를 향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도약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 2024년 9,090억 원 예산 투입 국민일상, 산업현장, 공공행정 등국가 전방위적인 인공지능 확산 추진
③ 초거대 인공지능 추진 협의회
조준희 회장(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은 산업계를 대표하여 ▴글로벌 공동진출 및 투자협력, ▴전시회・기술교류회 네트워킹, ▴인프라 구축・활용, ▴인공지능 법제도・정책에 대한 대정부 소통 등 개방형 혁신을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 추진 협의회’를 소개하였습니다.
④초거대 인공지능 출정 선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네이버, LG AI 연구원, 카카오, KT, SKT, 코난테크놀로지, 스캐터랩, 리벨리온 등 8개 사는 업계를 대표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및 투자 강화, ▴인공지능 신뢰성・안전성 강화 및 사회적 편익 제고, ▴국제기준 준수・주도 등을 약속하며 전 세계 시장을 향한 초거대 인공지능 출정을 선언하였습니다.
⑤토론 및 정책제안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대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글로벌 공동연구, ▴도전적 인공지능 연구 및 혁신적 초거대 인공지능 응용서비스 개발 지원, ▴인공지능 반도체를 활용한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필요성,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및 제도적 기반 조성 등 대한민국 인공지능 발전을 위해 의미 깊은 정책을 제안하였습니다.
⑥ 정책방향
이종호 장관은 “치열한 디지털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술・산업 경쟁력과 사회적 수용성을 함께 높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인공지능 혜택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면서 대규모 수요를 창출하는 전 국민 인공지능 일상화를 착실히 추진해 나가는 한편, 최근 인공지능과 디지털을 둘러싼 국제 동향에 적극 대응하고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강화 및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을 통해 디지털 심화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디지털 규범・질서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결론
떠들썩한 인공지능 AI가 발표되어 우리의 일상에 침투한 지 꽤 되어, 후발 주지인 우리나라는 어떻게 하고 있나 궁금하고 걱정스러웠는데 오늘 발표를 보고 안심이 됩니다. 정부의 선제적 정책수행 과정도 믿음직했지만 영리더들의 글로벌 경쟁에서의 자신감 표출에 감동했습니다. 이 글을 마주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미래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에게 박수를 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