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왕국은 이 나라의 역사, 문화 남태평양의 중심부에 있는 나라입니다. 면적이 7만 5천 ha(188위), 인구 10,6만 명(191위)을 조금 넘는 태평양에서 제일 오래된 왕국입니다. 대부분이 기독교인이며 누쿠알로파라는 수도가 있습니다. 이 나라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통가의 역사
퉁가의 역사는 천년 이상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는 폴리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 중 하나입니다. 통가 군도는 169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다수는 이미 기원전 800년에 폴리네시아 인들이 정착했습니다. 이들 초기 정착민들은 복잡한 사회 구조를 갖춘 정교한 사회를 발전시켰습니다 통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한 명은 850년경에 섬을 통합하고 왕조를 세운 투이 통가(Tu'i Tonga) 1세입니다. 그의 왕조는 수세기 동안 통치했으며 통가의 독특한 문화와 정치 체제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1616년 네델란드인이 발견하여 서구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1773년 제임스 쿠크 선장이 방문한 이후 프렌들리 제도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1875년에는 농노 제도 폐지, 외국이 토지소유금지하는 통가 헌법을 제정하여 통가의 민족국가 확립 및 유럽제국의 식민지 방지등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1900년에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1970년에야 국제법상 왕국으로 완전히 독립하였습니다. 2006년 시아오시 투포우 5세가 왕위를 계승하여 현재까지 통치하고 있습니다.
문화
통가 문화는 전통과 유산에 대한 존중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통가 문화의 가장 상징적인 측면 중 하나는 우아한 동작과 조화로운 노래가 특징인 전통 춤인 마울루울루(Ma'ulu'ulu)입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하 행사에서 이러한 매혹적인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통가인들은 또한 타파 천을 만드는 기술에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타파옷감은 뽕나무 속껍질을 손으로 제작해 복잡한 무늬와 디자인으로 장식한 옷입니다. 이 전통 예술 형식은 통가의 역사적 자부심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원시 농경과 어업에 종사하며 남녀 모두 문신을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또 이들은 왕을 신의 자손으로 여기고 통치를 받고 있습니다. 코코넛, 코코아 커피코프라, 바나나 등 농산물 생산에 65%의 노동인구가 참여하고 관광 등 서비스업에 30%가 종사합니다
통가의 사회구조는 왕, 귀족, 마타푸레(왕족이나 귀족의 자손), 평민의 4계급으로 엄격하게 구별되어 있습니다. 국토는 정부, 왕, 왕족 및 귀족들이 소유하며, 평민은 토지를 소유할 수 없습니다. 단지 남자가 16세가 되면 정부 토지나 귀족 토지 중 3.4ha의 농지와 1,600㎡의 택지를 임대하여 경작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공납을 해야 합니다.단단하게 굳어진 왕권국가의 봉건사회의 모습입니다.
관광
최근 급속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관광업에 종사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 아름다운 경치: 통가는 무성한 열대 우림부터 깨끗한 해변까지 숨 막히는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바바우 군도(Vava'u Group of Islands)는 수정처럼 맑은 바다에서 스노클링, 다이빙, 고래 관찰을 즐길 수 있는 수상 스포츠 인들의 천국입니다.
2. 혹등고래 관찰: 통가는 혹등고래와 함께 수영할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이 장엄한 생물들이 통가 해역으로 회귀하여 환상적 볼거리를 만듭니다.
3. 문화 축제: 헤일랄라 축제(Heilala Festival)나 통가 예술 공예 축제(Tonga Arts and Crafts Festival) 등 통가의 활기 넘치는 문화 축제가 열리는 때를 맞추어 방문하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입니다.
4. 유적지: 고대 석조 삼석탑 구조물과 왕릉 등 통가의 유적지가 유명한데. 랑기(Langi) 고분은 투이 통가(Tu'i Tonga) 왕조의 유산을 대표합니다.
5. 정통 요리: 신선한 해산물, 열대 과일, '오타 이카(생선 샐러드), 루 풀루(토란 잎을 곁들인 콘비프) 등의 요리로 구성된 통가의 독특한 요리와 통가 의식용 음료인 카바(kava)가 유명합니다.
맺음 말
통가는 역사,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남태평양의 숨겨진 보석입니다. 관광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통가는 진정한 폴리네시아와의 만남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점점 더 인기 있는 목적지가 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유명합니다 1970년 9월 대한민국과 단독으로 수교(주 뉴질랜드 한국 대사관이 겸임)하고 있으며, 1983년 아웅산 테러 사건을 계기로 북한과 수교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1980년에는 외무장관 겸 국방장관인 투푸토아 왕세자, 1996년에는 배론 베아 총리가 방한하였습니다. 매년 많은 한국인이 통가를 방문하고 있으며, 통가에 거주하는 한국인들도 있습니다.. 푸아모투 국제공항이 있어 뉴질랜드, 피지, 오스트레일리아와 연결됩니다.